유인나가 맡은 캐릭터가 후반부로 가면서 공감이며 매력이 좀 덜했던 것 같아요 엄마의 압력과 자격지심으로 송이를 친구라고 생각하면서도 라이벌로 느끼는? 그래서 지도 일이 터지면 송이를 걱정하고 화내고 그런 식이던가 아니면 진짜 나쁜 년으로 만들어서 하던가... 오늘 카메라 들고 찍어 주는 것도 진짜 나쁜년이면(추락하는 걸 보면서 나는 좋았다고 대사 친 거에서 나쁜년으로 확실히 하려는구나 했가든요ㅋㅋ) 안 그럴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것도 그렇고ㅜㅜ 만들어지다가 만 캐릭터 같은 느낌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