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언 죄송해요 파라라라라님 대답해주세요 아까 양떼논쟁과 거의 유사한 실례로 자연적이던 인위적이던 유전자풀이 달라지는게 진화의 정의에 부합하기는 하는데흔히 생각하는 진화라는 개념에 맞느냐 라는데에는 얼른 답 안나온다는거죠. 흑사병에 의해 유럽 인구의 1/3이 죽었습니다. 흑사병에 안걸린 사람이 왜 안걸렸는진 모르지만, 그냥 단지 운이 좋아서 안걸렸다고 할께요(항체 등과는 무관) 유럽인의 1/3이 죽은건 세계적으로도 엄청난 인구가 죽은건데 이로 인해 사람의 유전자풀도 변화했죠? 이런 것에 의해 죽고 살아서 유전자풀이 달라지는 것도 진화라고 볼 수 있나요?
징기스칸이 정복전쟁 하면서 약 4000만명 죽인걸로 알려져 있는데 그당시 인구가 4억이 안되는데 이 경우는요?(징기스칸이 아프리카, 아메리카, 북유럽 이런데는 못갔으니 그 때 죽은 사람은 무작위적이 아니라 지역에 따라 상당히 작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