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쨩은 말이야.... 검은 댐을 좋아해!!
그러니까 잘 해봐!!"
원제 : しまいずむ
저 : 吉富 昭仁
출판 : まんがタイムKRコミックス-つぼみシリーズ (芳文社)
(망가타임KR코믹스 츠보미 시리즈)
주의 : 병맛이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작품은 요시토미 아키히토 선생의 "시마이즘" 입니다.
일본어를 조금이라도 아시는 분이라면 시마이(자매)+즘 의 조합이란걸 알 수 있으실 텐데요,
정직한 제목, 정직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가 언제 한번 언급했는지는 모르겠는데, 요시토미 선생은 일신사의 유리히메 코믹스 말고도
이처럼 방문사의 츠보미 시리즈도 만화책을 내시는 분입니다.
활동적인 분이시죠. (...)
2010년 8월 26일, 1편을 시작으로 2013년 2월 말경에 3권을 내시면서 끝난 연재만화 입니다.
열대소녀에서 수박풀 이었다면, 여기서는 소면풀이다!!!!
이미 이쯤에서 "요시토미 아키히토 선생 입니다" 하는 순간
이미 몇몇분의 머리에는 이런저런 생각이 자리하고 있겠죠?
그 생각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다는것이 이분의 참매력 인것 같습니다.
신문지 비키니.
※12살 입니다. 철컹철컹.
이 만화의 주인공인 요시코와 하루카는 어렸을때부터 친하게 지낸 소꿉 친구이며,
이들이 좋아하게된 상대는 바로 서로의 여동생, 사쿠라와 마이 입니다.
... 에, 막장냄새가 슬슬 올라옵니다. (옆에 팬티 뭐지? 찍을땐 몰랐는데.)
아무래도 연재물이라 그런가, 내용도 충실한 편이고,
이곳저곳 개그 요소들도 많이 보입니다.
요시코 히도이YO!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습니다.
사실 매 화가 서비스컷? 으로 무장했다고 해도 무관할 정도로 눈이 호강하는 만화니까요.
그럼에도 백합 요소는 제대로 캐치하시는 이 분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사쿠라와 마이를 좋아하는 요시코와 하루카는 각자의 여동생을 쉽게
만질 수 없자(???) 서로에게 동생에게 평소에 하고싶었던 짓(????) 을 하면서
평화롭게(??!!!?) 흘러가는 일상을 담은 만화입니다.
만화의 또다른 주인공의 언니들, 히로미(왼쪽)와 사키(오른쪽)
만화책의 또다른 주인공, 아키라(왼쪽)와 마리(오른쪽)
에, 이쪽도 서로의 자매끼리 사랑을 하고 있... 네요...
서로의 여동생을 좋아한다는 것..
요시토미 선생은 "자매 백합" 의 의미를 1차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참신한 방법으로 자매백합의 장(?)을 여셨습니다.
서로의 여동생을 좋아함으로써 "배덕" 이나 "근친" 의 부담감은 줄이고 (그렇지 않은 느낌이지만.)
내용을 길게 뽑고 다른 캐릭터들도 만화에 집어넣음으로써 여러가지로 죽어가는 장르를
재해석하신 위대하신 분이죠.
물론 나이제한은 18이라고 지정은 해놨지만,
성적으로 묘사되는 장면은 없기에 꼭 18금으로 해야할까 생각은 했지만,
캐릭터들이 너무 벗고 댕기므로 (....) 그렇게 했습니다.
(아마 ㅇ24에서는 1권 빼고는 전부 19 딱지 붙어있을듯 하네요.)
열대소녀, 둘과 둘 에 이은 요시토미 아키히토 선생의 "시마이즘"
제가 이전에 소개한 작품들에 비해 전혀 뒤지지 않는 변태성과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 청순도 | 노출도 | 러브씬 | 츄(키스) | 피(폭력성) | 다시 읽기 | 개그요소 | 진지함 | |
| 시마이즘 | 4 | 7 | 0 | 2 | 1 | 6 | 6 | 2 |
그 외 코멘트 : ..... 요시토미 아키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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