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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성범죄, 피해자만 울려”
게시물ID : sisa_75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결
추천 : 4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10/01 18:39:55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10011401521&code=940202

“나영이 사건은 ‘빙산의 일각’…성범죄, 피해자만 울려”

(전략)
“범인을 잡는 경우는 빙산의 일각이고 바다 속에 잠긴 거대한 빙산처럼 많은 성범죄 사건이 피해자만 울리고 없던 일로 사라지는 여러 사례들을 보아왔다”는 것이다. 

그는 성폭행 당한 은지를 보호하기 위해 뛰어다녔던 때를 떠올리며 “여성단체들도 만나보고 청와대에 민원도 올리고 방송까지 나왔지만 해결이 안 됐다”고 답답해했다. 그러면서 “아동보호기관에서 상의도 없이 아이를 다시 성폭행당한 지역으로 데려왔다”며 “처음에는 키울 능력이 없는 정신지체 엄마의 친권을 포기시키는 얘기를 하더니만”이라고 말했다. 

김 교사는 “열악한 환경에 처해 성범죄 대상이 되는 아이들이 많지만 현 시스템으로는 그들을 도울 방법이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성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법 개정으로 형량만 높이는 것으로 끝나는 문제가 아니라 피해자가 마음 놓고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사구조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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