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장인,장모님을 모시고 한시간 조금 더 걸리는 처가쪽에 칠순잔치를 갔습니다.. 가실땐 아무말씀없으시던 장인어른께서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술에취하셔서 휠타이어 바꾸랍니다...먼놈의 차가 승차감하나없이 노면충격이 다 올라오냐고ㅜㅜ 이런건 젊은사람들 멋부리기위해 하는거다 하시며..말씀하시네요 사실은 휠타이어보다 일체형서스펜션탓인데... 본가에 아버지도..처가에 장인어른께서도 운전직에 종사하셔서... 차에 대해선 잘 아십니다...튜닝을 아시는게 아니라 교통흐름과 어느정도의 정비지식.. 아버지께서는 저도 장가가고했으니 어른이라고 제 취향을 존중해주시는데..장인어른께서 이러시니 어찌해야할까요?ㅜㅜ 물론 처가에 자가용은 따로있습니다 본가에는 가족여행시에 친형이 부모님 모시고 다녀서 제차량은 거의 둘만탑니다... 장인어른 술드시기위해 제가 모시고간건데..취중진담이라며 술에 힘을빌어 잔소리하신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