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싸이를 억지로 했거든요. 좋아서하는건 아니고 제가 어릴때부터 남들과 어울리지못해서 정상인처럼 살려고 노력하려고 일부러 한거에요. (그외에도 억지로 보기싫은 드라마도 보고 별짓다했어요) 제싸이를 온 애들이 제사진첩에 글을보면서 "아 진짜 왜그래" 이런리플달면서 이상한미친놈같으니까 글쓰지말고 사진만 올리라 그러고.. 그게 애들끼리 얘기하고 한거면 모르겠는데 전혀 그 둘사이에 관계없는 친구들이 저한테 이구동성으로 "너가 가끔 무섭다" 라는거에요.. 정상인같지 않다는거죠 전 그냥 어떻게 써야할지 전혀모르고 그래서 그냥 제가좋아하는걸 썼을뿐인데 이런말이나 들으니까 화가나네요. 걔네들은 잘못이없다고 생각해요.. 걔들이 제싸이와서 자신의 느낀점을 말한거뿐이니까 전 오히려 그친구들에게 고마움을느껴요 단지 저자신에게 너무화가나요. 방명록으로 그런거 남긴거 보고 너무화나서 정말 핸드폰까지 다 집어던지고 혼자 개생쇼하고 일시정지하고 잠적했어요 지금.. 전 도데체 왜이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