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리아4 페이스북 관찰기
2주정도 관찰해본결과
일단 그곳에 3가지 특징이 발견되더군요.
1. 글삭제
댓글에 욕하거나 심한말 하면 삭제하는걸 보면 상주해서 모니터링하는 인원들이 있나봅니다.
뭐 그정도야 여느 커뮤니티에도 있으니까..
그런데 묘한건..
메갈들이 반박하기 힘든 댓글들도 싹 지워버리더군요?
예를들어 메갈티셔츠에 대한 회계공개요구에 대한 댓글중에 반박하기 힘든 내용들이 올라왔는데.
어느순간 사라지더군요. 그 상황을 보던 몇몇이 댓글이 갑자기 지워진것같다고 하니까
댓글로 반박하던 어떤 사람이 오류난걸 꺼에요. 다시 보세요. 라고 댓글 남기고 몇초후에 다시 보이는 상황.
고소건에 대해 핫하게 댓글전쟁하던 와중에도 수시로 지워지는 댓글들..
2.모니터링
위 상황과 같은 경우에 몇몇이 산개해서 댓글로 반박하고 대응하더군요.
그리고 어느순간 댓글들이 사라집니다.
운영자가 늘 상주해서 보고있지 않는 이상 운영자가 그러기엔 한계가 있죠.
(밤늦은 시간,새벽무렵, 오전 오후 할것 없이)
결국 모니터링 하는 인원들이 수시로 순번짜서 상주하는듯 합니다..
3.운영자는 여왕벌
말그대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벌들의 정보들을 받아먹고,
병정벌들의 호위를 받으며 계속해서 알들을 낳고 통제하고 관리하는 여왕벌.
회계공개 요구의 댓글이 어느 수위에 다다르자 곧바로 대응할만한 공지 하나를 내놓더군요.
공지도 가만히 읽어보면
상황을 아는사람들에게 올리는 공지가 아니라. 모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그럴사하게 보이게 쓴 담화문같은..
합리적인 의심과 구체적인 의구심을 해소할만한 내용은 눈씻고 봐도 하나도 없는
수박 겉핥기, 장님 코끼리 만지기 같은 그런...
말그대로 여왕이고 교주같은 메갈4운영자의 모습을 보이더군요.
일단 오늘까지 관찰결과입니다.
+
그리고 메갈4 댓글들에서 지금까지의 메갈에 대한 알려진 내용들은
주작이고 합성에 편집된 자료들이니 동요되지 말라고 하던데.
메갈은 가입절차가 까다로워서 (+여자 아니면 가입하기 거의 불가능)
그안의 오고간 내용들을 캡쳐한건 대부분 그안의 내부자들인데.
이부분이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