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정의당 사태에서 교훈을 얻자면,
이들은 메갈, 워마드와 따로 떨어져 있지 않다는 겁니다. 즉 제3자로서 이 사태를 바라보고 있다는게 아니라는 소립니다.
보수적으로 말하면 한 가족, 좀 심하게 말하면 한 몸과 같은 존재라 이들이 메갈의 실체를 아는 지 모르는 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같은 배, 같은 몸이거든요.
JTBC는 잘 모르겠지만(이 조직에도 꼴페들이 근저에까지 뿌리를 내렸다고 생각하는 건 좀 무리가 있기 때문인데, 오히려 신생 언론사라 작가수준의 장악으로도 충분하다면 가능할것도 같다는 생각입니다) 다른 언론사들을 보면 이미 그 뿌리에도 메갈의 씨앗이 잔뜩 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이제 많은 분들이 알게되신 것처럼, 한경오 더해서 미디어오늘, 허핑턴 등등은 메갈을 포기할 수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