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오해의 소지 드려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몇일간 재발급 문제 때문에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제대로된 사과를 못한것같아서
전 게시물이 있던 고민게에 글 남깁니다.
반대 테러 솔직이 글에 반대주시거나 제 덧글에 반대주시는건 제 잘못이니깐
받아드리이겠는데
저에게 힘내라고 덧글달아주신분들에게 반대를 줘서 그분들 마음 상하게 하는 일은 없도록해주세요 ㅠ
덧글에도 적었지만 이미 시간이 지난뒤라 못 보신분들이 많을거라 생각하고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 많은 오유인분들이 공감한 두덧글(추천수기반)에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A님 :오유 다시 가입안하게될줄알았는데 지갑잃어버리고나니 의지할때가 오유뿐이란말을 왜하시는거에요? 제생각엔 지갑이아까운게아니라 돈이아까운것같은데..
B님 : 오유가입안한다며 잃어버리니깐 가입? 글? 오유가분실물센터네 ㅋㅋㅋ
솔직하게 말씀드릴께요 ,
돈도 아까운건 사실입니다.
35만원이 안아까운사람이 어딧겠어요.
제가 9개월동안 등록금 낼거 내고 용돈안받고 순수 알바비로
조금씩 모아서 모은돈인데 어떻게 돈이 안아깝겠어요.
하지만 지갑이라도 돌아오면 재발급 받을일도 없고 엄마에게 받은 선물도 돌아오는거니깐
지갑이라도 받았으면 하면서 적은글인데 오해소지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저 글을 적은이유는
오유에서 가입이랑 쓴글 날짜가 겹치면
분탕질한거아니냐 일베충아니냐 그런 광경을
많이 봤기에
일부러 적은건데 오해 하시게 만들어서 죄송합니다.
다시 가입안하게 될줄알았다는
저는 저번 장학금을 아쉽게 놓쳐서 공부하겠다는 마음을가지고 탈퇴를 했습니다.
그런데 눈팅은 여전히 하게되더라구요. 저번에 가입했을때도 글은 물론 덧글도 안쓰는 타입이라
가입할줄몰랐다인데 다른분이 보시면
오유같은데 다시 가입할줄 몰랐네 ㅋㅋㅋ 내가 돈때문에 가입한다 ㅋ 이런 느낌으로
보일수 있다고 느꼈습니다.
저렇게 불쾌한 느낌들게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인터넷에서 호소하지 말고 거기 근처 탐방하고 신고하시라는 분도 계셨는데
홍대 근처 탐색도 해봤고 신고도 마친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부산에 살아서 다음날 기차가 있기때문에 아침에 한번더 탐색해보고 해도 없었습니다.. ㅠ
여러번 오유에서 기적같은 일을 본 적 이있고 한번 저도 기적을 바라고 지갑주운분이
오유인이라는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 쓴글입니다.
다시 한 번 불편한 마음 들게 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제가 아직 어른스럽지 못한점도있고 그 날은 기차를 타고 오면서 급하게
아직 정신이 추수려지지않은 상태에서 쓴글이라 불편한 느낌을 많이 드렸습니다.
이글에도 고칠점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고치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제시간이 더 소중하다고 말씀해주셔서 저도
그냥 거의 포기하고 다 재발급받고 다시 일어설수 있었습니다.
그분께 감사하다고 인사드리고싶고
힘내라고 해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그리고 쓴말해주신분들 저를 다시 돌아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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