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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이란게 참 더럽네요.
게시물ID : sisa_7535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실의저울
추천 : 8
조회수 : 38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16 19:52:17
국회의원 중 2% 차지하는 정의당도 저런 비상식적인 편가르기에 동참하는거 보면 이 나란 정말 완장 달아주면 큰일나는 모양입니다.

리더란 본시 앞에서 사람들을 끌어줘야 하는데 뒤에서 국민을 부려먹고 이간계를 펼쳐 서로를 미워하게 만드는데 앞장서다니요?

어버이 연합, 엄마부대, 애국보수 말이 좋은 말이지 현실에서 어디 입에 담기 민망하지 않은 단어입니까?

정의당도 결국 제 이름에 먹칠하는 메갈당으로 자리매김 함으로서 편가르기 비상식을 옹호하는 개누리 세컨이 되어버렸습니다.

개누리는 친일을 애국보수라 부르고 메갈당은 패륜을 여권신장이라 부르짖지요.


저 또한 더민주 당원이지만, 지금도 사쿠라들이 더민주에서 하는짓 못마땅 합니다.

돌아가신 그 분의 말씀처럼 "투표는 덜 나쁜 사람을 뽑는것" 이란 말씀을 충실히 이행할 뿐이죠.

당원이면서도 지난 선거 때, 박영선 이종걸 쳐내야 한다고 그렇게 부르짖었던 사람이었습니다만, 

속내만 드러나지 않았을 뿐, 아직도 검은속을 드러내지 않은 인간들은 많을겁니다.

다만, 이럴때일수록 "그놈이 그놈이다" 란 말로 정치혐오를 느끼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우린 많은 이들에게 속았습니다. 그 중 하나가 안철수였죠.

제가 한때 안철수 초반에 지지하던 칠푼이가 맞고 제 잘못도 인정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속내를 숨긴 저넘이 사기꾼이란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메갈당이 되버린 정의당원 분들이 여기서 굳이 사과를 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사기 친 놈이 나쁜놈이지 당한분들은 피해자일 뿐이죠.

단지, 본인이 피해자시라면 사과가 아닌 자기반성 정도는 앞으로 심사숙고하는데 좋은 의미가 될수 있다고 봅니다.


전체 국회의원 중 겨우 2%에 불과한 메갈당도 권력앞에 비상식과 손을 잡았습니다.

이럴때일수록 정신 바짝 차리고, 투표율 올려서 더럽고 추접한 이간책 펼치는 년놈들이 

권력 잡기 위해 편가르기 하면 줏된다는걸 보여줘야 하는때라고 봅니다.


제가 두려운건 하나입니다.

국민들이 이런 사태로 인해 자꾸 정치혐오를 일으켜 투표를 안하게 되는거지요.

만 18세 투표권도 전 찬성합니다.

그들은 어리지 않습니다.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니죠.

그런 어른(저 포함)들이 저런 놈들 정치하게 만들어 놓고 나라를 이 지경까지 만들었는데

이제와서 어리니 마니 뭔 할 말이 있겠습니까?

그들이 10대의 투표율로 정치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면, 

앞으로 이간책은 쉽게 펼칠 수 없을거란 확신이 듭니다.


많은 분들이 앞으로 투표에 관심을 많이 가지시고,

그 놈이 그놈이 아닌 덜 나쁜놈 뽑는데 힘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래야 속내를 숨겨 심리전 펼치는 개망나니짓과 패륜짓에 손잡는 비상식이 일어나지 않을테니까요.  
출처 정치 혐오를 일으킬수록 더욱더 정신은 차갑게 하여 기필코 심판해야 한다는 내 우동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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