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은 진짜 예전 무모한도전 시절부터 재밌게 보던 사람입니다.
학교 다닐때야 꾸준히 챙겨봤는데 요즘은 TV 보다 컴퓨터를 가지고 노는 시간이 많아
본방은 잘 챙겨보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저녁을 일찍 먹어서
무한도전을 보면서 먹었는데 왜 LA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정준하 때문에 아주 빵빵 터졌습니다. 요플렛 뒤 엎는 장면에서 가족들도 아주 같이
빵빵 터져서 오랜만에 티비 보면서 웃었네요.
무도게는 거의 오질 않습니다. 그냥 베스트 게시판에서 가끔 사건 사고만 보는 정도였어요.
진짜 오랜만에 본 무한도전이 웃겨서 무도게 한번 들어 와봤더니
재미없네, 억지로 붓는거 티나네, 문제의 장면, 억지 웃음, 박수칠때 떠나라
이런 글들 보고 할말을 잃었습니다.
무한도전도 그냥 평범한 예능인데 왜 그렇게 평론가들 처럼 평가를 하면서 점수를 매기시는거죠?
억지로 부었든 충분히 웃을 수 있는 장면 나왔으면 된거 아닐까요.
어차피 시간이 흐르는것처럼 지나가는 하나의 예능인데 왜 그렇게 불편을 표현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무한도전은 꼭 내 기준에 " 나를 꼭 재미있게 만족 시켜줘야해! 안그럼 무한도전이 아니야!! " 인거 같습니다.
재미가 없으면 무한도전이 없어질까봐 그러시는건가요?
전 오히려 이렇게 불편을 표현하고 멤버들이나 제작진에게 압박감을 주는게 프로그램에 더 악영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정형돈이나 노홍철 길이 왜 복귀를 못하는지 이제 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