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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전 일베를 한 경험
게시물ID : freeboard_7535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힙합의요정
추천 : 0
조회수 : 41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3/24 16:25:49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지만 3년전쯤? 이십대 중반일때

일베를 한적이 있습니다. 가입을해서한건 아니고

게시물만 봤어요. 그때는 일베라는게 유명한것도

아니었고 디씨인사이드의 베스트 자료를 모아놓은

사이트로 알고있었어요. 피씨방에서 일베자료보다가

오유와서 공게 정주행하고 그랬던 기억이나요

그런데 그때 제 기억에 일베는 지금처럼 혐오스럽고

사회적 지탄을 받는 자료가 있었던 기억은 없거든요

근데 오유 공게의 매력에 푹빠져서 그리고 

일베의 짤방 하나씩 올라오눈 찌라시식 유머자료에

식상해서 지금까지 오유에서 놀고있어요.

근데 몇년지너니 일베라는 사이트의 성격이 어?

이런 곳이었나 느낄정도로 안좋운 뉴스들이 들리더라구요

철없는 애들이 막장으로 노는 곳이라기에는

너무 조직적이고 무서운 느낌?

몸만 커져버린 초등학생일진들을 보는 느낌이었어요

어떤 힘에의해서건 내부적 흐름에 의해서건

커뮤니티라는것이 이렇게 변해버릴 수있구나

이렇게도 되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전의 일베가 좋았다 이런 뜻으로 쓴 글이 아닌건 아시조?

예전에 봤을때는 아 그날의 베스트 구나 했는데

어느순간 괴물이 되버린 느낌

커뮤니티의 상징성자체에 갇혀버려 맹목적이된 사람들

차럼 느껴지네요

두서없눈 글인데 저는 예전에 재가 접한 일베와

지금의 일베를 보면 우리 오유도 늘 경각심을 가져야 할것같다는

생각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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