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뼈만 남은 몸에 형형한 눈빛으로 제 손을 부여잡고,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꼭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던 모습과 그 여윈 손의 힘을 못잊을 겁니다.
백무현 화백님 이제 편히 쉬십시오. 정말 고마웠습니다." - 문재인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떤분들은 문재인은 너무 착하다, 너무 유하다 이렇게 말씀을 하시는데요.
문대표님은 너무나 사랑하는 가족같은 분들을 곁에서 떠나보내며
누구보다도 더욱 강해졌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깊은 슬픔을 참고 참았을테니깐요...
그리고 상식적이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결의에 찬 모습이
그어느때보다도 강하게 느껴집니다.
꼭 말로 글로 강한 모습 보여주지 않으셔도 됩니다.
행동으로 보여주셨고, 보여주시고 계십니다.
당대표때 지키고자 했던 소신과 혁신 그리고 인재영입까지
얼마나 세상을 변화하고 바꾸고 싶어하셨는지 알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강해졌는지도 알수 있었습니다.
문대표님, 백무현 화백님께 했던 약속 꼭 지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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