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 World GP 2007 in hongkong 대회 슈퍼파이트에서 최홍만이 게리 굿리지(트리니다드 토바고)를 케이오로 이겼네요. 1회 시작하면서 갑작스레 왼손잡이 공격형태로 나와서 상대편이 많이 당황한 듯... 홍만이가 공격하니 게리는 주먹 한 번 제대로 못뻗더군요. 오랫만에 완승입니다. 1회 시작하고 한 30초 내지 1분 정도도 안된 것 같은데... 니킥도 두 번 정도 들어갔고, 좌우 원투스트레이트도 잘 들어갔고... 특히 니킥과 스트레이트 공격이 이어지면서 적중해서 비교적 공격패턴도 좋아진 것 같습니다. 가드나 수비는 게리가 공격을 제대로 하질 못해서 얼마나 변했는진 파악이 불가능하군요...ㅎㅎ
어쨌건 무사시가 박용수한테 이상하게 이겨서 별로 기분 안좋았는데 역시 홍만이가 제대로 한 껀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