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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대표가 주재한 새누리당 첫 최고중진연석회의
게시물ID : sisa_7537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양천
추천 : 1
조회수 : 63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08/17 18: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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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보면 새누리당에 최고중진연석회의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이정현 신임 대표가 처음 주재한 최고중진연석회의에는 4선이상의 새누리당 소속 국회의원이 참석하는 것으로 되어있는데 대상 의원 21명중 겨우 8명이 참석하였다고 합니다.

참석자중 이름이 눈에 익은 사람은 지난번 대표 경선시 비박을 대표해서 경선에 나설 것같이 회자되는 나경원의원외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소위 짭밥 그릇수와 대중인지도가 같이 있는 사람들중 나경원을 제외한 인사들은 대부분 참석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또 재미있는 것은 이정현 신임대표가 회의 발언에서 앞으로 모임의 이름을 <최고중진연석회의>가 아니고 <최고중진간담회>로 바꾸겠다고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새누리당에서 미미하지만 어떠한 의견을 내놓고 당의 의견이라는 말을 하던  <회의>가 아니고 <간담회>로 모임의 등급을 격하였다는 것입니다.
간담회라는 것은 말 그대로 차나 한잔 마시면서 잡담을 하는 수준의 모임을 간담회라고 하지요.

정말 장군, 멍군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쪽은 기존의 모임을 격하시켜서 당 대표의 권한을 강화하자고 하였고
한쪽은 그따위 모임에는 참가할 이유가 없다는 태도를 보인 것이 이번 이정현 신임 새누리당 대표가 주재한 최고중진연석회의 였습니다

과거 노무현 대통령은 대통령이라는 최고 권력자 지위를 선거를 통해서 올랐어도 한국 사회의 두터운 기득권의(학벌, 지연 출신등) 벽을 넘지 못하였습니다.
이번에 집권세력의 지원을 받아 여당의 대표라는 직위를 잡은 이정현 신임대표가 그벽을 넘을 수가 있을까하는 의문을 가져봅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친박이 이정현을 당 대표에 앉힌 것은 심한 패착으로 생각합니다.(상당한 분란을  예상합니다. 
기득권이 가지고 있는 자존심을 무지하게 건들인 것입니다) 물론 대통령의 입장에서는 편한 대상이었을지는 모르지만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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