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몬스터 헌터 할때는
노산룡 같은 레이드몹 퀘스트 받고
혼자 들어가서
패기있게 1:1 맞다이 신청해서
30분동안 과연 나 혼자 패서 죽일수 있을까? 싶은것도 해보고
그냥 온 맵에 있는 채집구역을 돌아다니면서
나는 광부다!! 하면서 남한테 팔지도 못하는 돌멩이 캐고
길가다가 버섯 잘못 줏어먹어서 중독되서 피까이고
막 그러던것도 다 소소한 재미였던것 같아서요....
요즘은 피로도네 뭐네 하는 것들이 있어서
하루에 던전 20판 밖에 못도는데 그중에 몇판을 저렇게 트롤링 하면 "손해" 라고 팍팍
후벼 박는 게임들만 보이는것 같아요.....
롤도 이제 독창성있는 창의적인 소소한 재미를 주는 케릭터 빌딩도 재미 없고.....
피들스틱으로 몰왕검 가는것도 예전엔 오예 몰왕피들! 예쓰잼!! 하던게 요즘엔 또 몰왕피들? 에이... 질려.... 딴거살래.... 이러니까....
이럴때마다
여태까지 해왔던 게임 중에 제일 재미있었던
몬스터 헌터가 생각나고
그리워 지고
한게임이 미워지고
일본 몬헌 해? 하다가도 1부터 천천히
삼신기 맞추고 할거 생각하니까 열받으니까 그만두자 싶고.....
뭐 그래요.
소소한 재미를 추구할만한 게임 없나요??
아 마인크래프트는 말고요.
그건 내가 아무리 이상한 행동을 해도 그 게임 하는 다른 이용자들에 비하면 평범한 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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