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욜~일욜 밤샘스키 타고 새벽 4시반에 스키장에서 출발!
고속도로 얹었는데 상향충들 너무 많아요...
시간대가 시간대인지라 너무 어두워서 저도 주변에 차들 없으면 상향등 키고 달리다가
저 멀리 차 불빛 보이면 끄고 맞은편도 오는 차 있으면 끄고 하면서
뻔질나게 껐다 켰다 하면서 왔는데 맞은 편 눈뽕은 그렇다쳐도
상향등키고 뒤에서 졸졸졸 오는건 정말.....
그렇다고 똑같이 복수해주고 싶은데 본인이 모른 상태에서 키고 달리는 거라면
싸움밖에 안날거 같아서 제가 그냥 속도내서 멀리 떨어뜨려놓고 주행 합니다.
새벽시간대는 별로 차가 없어서 그냥 남이야 눈뽕 당하든 말든 켜고 다니는 사람 많은가봐요.
와이프가 옆에서 그러더군요
'너만 남들생각하면서 사나보다~' 라고...
주차할때도 우리차가 외제차도 아닌데 뭘 그렇게 까지 붙여서 주차하냐고 여기저기서 한소리 듣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