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통보 받은지 5주, 매달리다가 아무 연락 안하기 시작한지는 3주...
한번도 싸운 적도 없고, 한창 좋다가 갑자기 통보 받은건데
마음이 예전같지 않대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어떻게 이래요 진짜?
근데 저는 아직 많이 좋아서 마음에 다른 사람 채워넣을 곳도 없어요.
그래서 일단은 기다릴 거예요.
이문세 아저씨 노랫말처럼 그리운 건 그리운 대로 내버려 두면서.
나 버리고 간 남자라도 보통 한달쯤 되면 연락이 온다던데
왜 저한텐 안오는 걸까요?
허참
보고싶어 죽겠네요
제 생각이나 하긴 할까요? 연락이나 오긴 올까요? 그랬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