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있었던 일입니다.
고1인 저는 컴퓨터를 하고있었죠.

우리집 구조가.

        컴
        저
티비   누나

이런식의 구조였는데.
제가 가스가 기몰차게 내려오길레
'집인데 뭐 어때' 하면서 힘을 뙇 줬더니
부그르르 소리가 나면서 갑자기 엉덩이가 따듯해집니다...

ㅅ..설마.. 하면서 "급똥!" 외치면서 화장실로 달려가서 확인해보니..

ㄸ이 묻어있었습니다..
누나도 그걸 알았는지.. 일단 전 수습하고 샤워를 하고 나왔는데..

누나가 절 벌레보듯이 쳐다봐요..
이거 어떻게해야하나요.. 제발..

제 근처친구나 가족대부분 오유하기때문에. 익명으로 씁니다.
베스트 보내지말아요.
저희누나가 베스트,베오베 게시판만 훑어요.. 제발요..
고민게시판은 안들어오니까..

제발 이 분위기 어떻게 해야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