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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김종인 지도체제 빨리 끝냈어야"
게시물ID : sisa_7538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린
추천 : 40
조회수 : 1653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6/08/18 09:49:16

"그랬어야 당 강령 개정 논란 없었을 것"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는 18일 당 강령 중 '노동자' 문구 삭제 논란과 관련, "역시 빨리 과거 지도체제를 끝냈어야 했고 전당대회를 미리 해서 정말 당을 제대로 대선준비를 했었어야 이런 논란이 없었을 것"이라며 거듭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공격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PBC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윤재선입니다' 인터뷰에서 "이것(노동자)에 대한 삭제는 있을 수가 없었던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자신을 비롯한 당 대표 후보들의 문구 삭제 반대 입장을 문제 삼은 김 대표를 겨냥, "우리가 중산층과 서민, 근로자를 위한 정치를 구현한다면서 근로자를 (강령에서) 뺀 것이 그냥 말시비라고 문제제기를 하고 있다"며 "이 문제는 심각하게 받아들였어야 한다. 또 그런 실수가 용납되는 것이 아닌 게 정당"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과도체제 비대위에서 당을 이끌든 아니면 앞으로의 전당대회에서 당을 이끌겠다는 분이든 누구나 분열을 선동하고 열패감을 낙인찍어서 당의 자부심을 무너뜨리는 일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야권 통합) 그런 의지를 받들지 못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추 후보는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에 기대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선 "어느 누구 계파에 의해서 등 대고 정치를 해본 적이 없다. 또 앞으로도 그럴 리가 없다. 대선주자는 누가 국민 지지를 많이 받느냐에 따라서 결정될 것"이라며 "(대선후보경선은) 당 대표가 순위를 좌지우지해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당 대표가 무슨 조물주냐"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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