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을 좀 알려드릴게요.
뭐 a 가전에서나온 b라는 폰이 있어요
출고가가 100만원이라고 칩시다.
이제 시작입니다. 다 예시입니다.
a 가전 제품을 사면 a 가전에서 10만원씩 나와요. 지금 폰이 a 가전이니까 10만원 할인
지금 a가전에서 b폰을 밀고있어요 b폰은 또 10만원 할인.
요금제를 67000원짜리를 3달 쓴다구요? 그럼 또 10만원 할인.
아 이번달 경기도 지역이 실적이 좋지 않아요. 실적 업을 위해 경기도지사에서 관리하는 대리점에서 폰팔면 그냥 10만원 지원.
아 지사에서 떡밥을 주네요. 오늘 총 20대를 판 대리점에게는 100만원 지원! (대당 5만원)
폰값이 이런식으로 정해집니다.
다 10만원으로 통일해놨는데 어느날은 없을수도 있고 어느날은 20만원일 수도 있어요. 이건 진짜 매일 랜덤.
저걸 판매자가 하나도 안남기고 다 빼고 팔면 55만원이겠죠. 아 난 한대당 5만원 남길거야 하면 60만원이겠구요.
이게 할부원금입니다.
복잡한가요? 그럼 '맨날맨날 보나스가 달라서 맨날 가격이 달라요.' 정도로 기억하면됩니다.
아 기변이 비싼 이유는 쓸대없이 경쟁만 붙여가지고 기기변경시에는 저 할인금이 절반이상 적용이 안됩니다.
이제 중요한겁니다.
할원 외 뭐 '매달 얼마 뺴줘서 실제 얼마다.'
이 !얼마 빼주는거 대리점에서 주는돈 아닙니다!. 그 통신사 쓰면 어느 대리점 가도 그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약정할인? 지금 쓰는 2년된폰 가지고 1년약정 해주세요. 하면 쓰는 통신사 업무보는데 아무데나 가도 처리되고 요금 할인받아요.
또 뭔 스폰서 할인? 폰사면 그 통신사 어느 대리점 가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달 얼마 뺴줘서 실부담금 얼마다 이게 다 씨잘대기 없는 소리인 겁니다. 그냥 원금만 알면 되는 이유구요.
이걸 왜 강조하느냐. 거기말고 아무데서나 다 해주는걸 지들이 주는 돈처럼 포장하니까요.
할말은 다 했네요. 그럼 팁 대충 던지자면
저 할부원금 막 이리저리 뺴주잖아요. 그거에 상한선이 법적으로 26만원인가 걸려있습니다. 그래서 돈으로 돌려준다는 페이백이 튀어나온겁니다.
페이백은 2주 내로 주는곳 아니면 하지 마세요. 폰 개통하고 2주 내로 취소 가능합니다. 2주 넘어가면 환불 불가.
한 4주후에 드립니다.^^ 했어도 배째면 받기 좀 골아파요... 절대적으로 믿을만한 사람 아니면 2주 넘어가는 페이백은 패스하는게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제가 제폰이 나온지 1주일 내로 샀고 그게 지금 7개월쯤 되었는데. 출고가 한 90짜리폰을 나오자마자 40주고 샀거든요?
근데 그걸 두세달 지난후 90 서너달 지난후 50 주고 사는 사람이 있더라구요...(하나가 사촌동생인건 비밀)
50은 정책이 빡빡하면 그럴 수 있어 이해했는데 90.... 안타까워서 글적습니다.
저 현직 종사자 아니구요 몇년전에 잠깐 알바 했다가 관뒀고 그뒤로 가끔 제폰&가족폰 바꿀때 하나씩 건저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질문 안받습니다. 틀린 내용 있을수 있습니다. 아마 큰 틀은 맞을거에요 ㅎㅎ;
그냥 한번 보고 대충이라도 이해해서 호갱만 안되면 하는 바람에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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