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 13만원. 1평 정도 되는 사무실 책상자리. 파티션으로 가려져 있음. 집에서 40-50분 거리. 월 13만원 외에 전기료 같은 관리비 일절 없음. 사무실에 에어컨 있음. 난방기는 그냥 전기난로 자리에 틀어놓고 사용하면 됨. 사무실이므로 취침 불가.
2. 월 15만원. 지상1층. 4평 정도 되는 방. 낡은 주택 개조한거 같음. 집에서 한시간 15분 정도 걸림. 에어컨 없음. 난방이 안됨. 취침은 가능. 근데 난방이 안되므로 전기장판 깔고 자야됨. 에어컨이 없으므로 여름에 달아야 됨. (남는 에어컨이 있어서 달면됨)
문제는 전기료인데...만약 제가 일주일에 4-5일 정도 여기서 먹고 자고 한다고 하면 여름에 에어컨료... 특히 겨울에는 난방이 안되니까 전기난로+전기장판 끼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이게 전기료가 어느정도 일까요?? 그리고 집주인 말로는 여름에는 서늘하고 별로 안덥다고 하던데...이거 믿어도 되나요;;
1번을 할지 2번을 할지 고민 되네요 1번으로 하면 뭐 그냥 월 13만원만 내면 걱정이 없고, 대신에 매번 도시락 싸가거나 하는 귀찮음과 아니면 밥값으로 4-5천원 깨질거 같고...
2번을 하면 1번보다 나은 점이 4평 정도 되는 개인 독방 사용, 밑반찬 갖다 놓으면 그냥 끼니 해결가능. 취침가능하니까 시간절약. 하지만 잘거면 냉방에서 전기장판 놓고 자야됨. 그밖에 전기료 나가는 것이 있고 아무래도 신경써야 할 것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