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인간이 다른부위는 노출되도 부끄러움이 없거나 덜한데 성기와 엉덩이(항문까지 포함해서)가 노출될 때 수치심을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알몸의 부끄러움은 결국 성기와 엉덩이가 노출되기 때문에 부끄러워 하는것입니다. 성기는 성행위, 엉덩이는 배변행위와 연결 지을 수 있습니다. 성행위와 배변행위는 가장 사적이고 개인적인 행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기와 엉덩이의 노출은 개인의 가장 사적이고 개인적인 부분의 노출이기 때문에 부끄러워 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엔 성기와 엉덩이의 노출이 왜 부끄러운지 생각을 못했는데 성행위와 배변행위와 연결짓고 나름 납득이 갔습니다. 여러분의 의견은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