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갈이 어디서부터 시작되고 오유를 어떻게 이용해쳐먹으려고 했는지 쭉봐오셨다면 이렇게 말씀 못하실텐데요..

이런 극단적인 세력들과 손을 잡으면 나중에 문제가 커집니다.

왜 감정적으로만 대응하냐라고 물어보시기 전에 왜 감정적이 될 수 밖에 없는지 좀 제대로 알고 말하세요.

무조건적인 지지, 이해와 포용은 왜 여기서만 요구하나여?

저쪽은 메갈이나 오유나, _베나 오유나 잘도 하던데요?
_베랑 오유랑 연합했다는 말도 확인조차 안해보고 막 던지던데요?
같은 팀이라면서요?

뭔가 상황인식을 잘못하신 것 같습니다.
한가지 이슈로 상종 못할 존재가 된게 아니라

여태까지 몰랐던 사실 <같은 편>은 아니엇구나라는 본질을 확인한거죠.
저들이 우리를 <애용>하고 있다는 사실 확인했고 우리도 저들을 <동지>가 아니라 <이용>해야하는 대상임을 인식한 것 뿐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버린게 아니라 저들이 우릴 버린겁니다.
많은 시간을, 기회를 주었어요. 실수일 것이다. 잘 몰라서 그럴것이다. 그러니 우리가 알려주자. 얼마나 많이 그랫는지요?
결과는 너네가 멍청하니 사상계몽을 받아라 하고 있습니다. 누가 누굴 동지로 생각하지 않아서 이러는걸까요??

우리가 동지로 안본게 아닙니다. 저치들한테 있어서 우리는 계몽해야할 우민이었지, 동지였던 적이 없는거지

당차원에서 언론에서 그러는게 더 심각한 문제죠
뉴스에서 일베 애국보수라고 띄워준다 생각해보세요
새누리가 일베랑 연관 되어지는게
당연하다고 생각 드시나요?

결이 비슷하다 생각했었던거뿐
실상은 똥인데 왜 똥을 품고 가자 하세요

재밌네요 국가를 반으로 쪼개버리시고 중앙정부를 적으로 돌리겠다는건 무슨 발상이고 종편등 지상파에 그냥 주류 매채들은 다 적입니까?

오유를 애초에 정치 결사체로 몰아버리시고 정치적 수단으로 밖에 여기지 않는 태도. 당신이 어떤 대표성을 지녔길래 오유를 멋대로 그들과 담을 쌓게 하죠.

시사게 밖으로 보세요. 사람들은 님처럼 다 담을 쌓고 전쟁을 하고 있지 않아요. 우린 한 나라 한 국민입니다. 박근혜가 편가른다고 당신도 거기에 동조해서 그래 편가르자 이러는 것도 재밌네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의 대립은 있을 수 있으나 둘 사이는 화합의 관계로 가야하는 것이 국가를 위한 길이에요. 애초에 지방정부는 중앙정부의 지원없인 살아남기 힘든 곳이 태반입니다. 님 말대로 대립각 세우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팟캐요? 이건 뭐 어처구니도 없네요. 언론수단을 팟캐로 한정하시면 하긴 님처럼 느낄 수도 있을겁니다. 나라를 반으로 쪼개버릴 수도 있겠네요. 그 사람들이 무슨 전문성을 띄고 무슨 대표성과 정보력으로 무장했길래 종편과 지상파는 아무것도 아니게 만듭니까? 그냥 참고할순 있어도 그들은 절대 메이저를 대체할 수준이 안돼요.

제일 열받는건 정치 투쟁 하실거면 당신들끼리 하라고요. 오유 이름 걸지말고 그래서 N프로젝트로 오유저들이 오유이름 걸지말라고 화낸거 아닙니까. 당신 투쟁을 왜 여기 사람들을 반강제로 끌고 가려하고 멋대로 오유의 고립이니 어쩌니 헛소리나 하고 제발 꺼지라고요. 여긴 그냥 커뮤니티 사이트지 정치 혁명 사이트가 아니란 말야.

요즘 메갈당 에 대해 글 자주 쓰고 있습니다.
개누리든 더민주든 메갈당이든 노선에 대해 말하지 않습니다. 노선이야 말로 한끗차이죠.
주고받는 게 있으면 충분히 연합하고 그러는게 정치 아닌가요.
저는 메갈당의 주장이 모순됨을 말하고 있습니다.
일베는 안되고 메갈은 되는 이유가 뭔가? 답없습니다.
이슬람극단주의자의 자폭테러는 되나? 답없습니다.
여성주의자들이 말하는 여성의비명이 뭔가? 답없습니다.
비명의 맥락을 이해하랍니다.
이게 무슨 다름인가요? 이게 편가르기인가요?
일베는 안되고 메갈은 되는 그 기준은 남녀라서?
일베에도 여자가 있고 메갈에도 남자가 있는데 그건 뭐죠?
앞뒤 안맞는 말로 얼버무리고 있어요, 정의당이.
그 당도 그 주의를 이해하지 못하고 그냥 끌어안고 있습니다.
무슨 주의가 그런가요? 사이비종교인가요?
15세기와  21세기 도덕윤리(상식)는 다른 부분이 있죠.
같은 21세기를 살아가는데 윤리가 다를 수가 없습니다.
다름이 아닙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봐 주시길 바랍니다.

메갈을 다각적으로 보는 시각은
박제 해놓고 연구주제감으로나 쓰여야할 이야기구요
메갈이 생겨난 원인은 충분히 이야기 해볼만한건 맞죠
그러나 지금의 메갈이나 그 메갈을 지지하는 현상은 논의거리가 되지못합니다
분리수거해서 폐기해야할 대상이죠
개누리와 같이

편가르기 이야기 하시는데..  지금 글쓰신분이  우리편 그리고 우리적 이야기하시는거... 그게 편가르기 인데요 ?.  소시민 유권자에게 같은편이 어딨나요. 무슨 당원도 아니고.. 이거 괜찮다 싶었는데 아니면 내일 돌아설수 있다는걸 아셔야 합니다..
애초에 우리편은 다 옳고  저편은 다 틀렸어.. 그러니깐  이건끝까지.. 맞는게 되야해.. !  하는 태도가 잘못입니다.  나의 신념과 소신조차..
우리편이라고 내가 믿는 사람들의  정치적 입장때문에.. 구겨야하는 불편함 한번쯤 다들 있을껍니다.. 아 이게 맞는것 같은데.. 이걸 지지하면. 내가 우리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불편할꺼야..!  내가 좀더 정치적으로 생각해야겠지?...  이게 다 그동안 사람들을 옳아맺던  진영논리라는 겁니다.. 이제 거기에 그만 묶여 있죠.. 우리 ..  지지하는 정당 갈아 탄다고  무슨 죄짓는겁니까 ?

서로 사랑하는 부부라도 한쪽이 부정을 저지르거나 성향이 안맞으면 헤어집니다...

하물며... 정당과 지지자, 언론과 시청자의 관계야 말 할 것도 없죠.

지금 하시는 말씀은 자신이 지지하는 진영은 아무리 잘못을 저질러도 지지하는 1번 콘크리트들과 똑같은 논리이신 것 같습니다.

전 그런게 싫어서 야당을 지지해왔고, 진보언론을 시청해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지하던 정당, 지지라던 언론이라고 잘못 했을 때 모르는척 지나가야한다면... 전 제가 그리도 싫어하던 인간들과 똑같아 지는 것 같아서라도 그렇게는 못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