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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사는 처자의 일주일간 자취음식
게시물ID : cook_82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upido
추천 : 16
조회수 : 1974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4/02/28 09:34:40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요리게에 글쓰네요ㅎㅎㅎ

요리할때만은 식재료값을 아끼지 않는 편이라 한달 용돈+생활비에 식재료값이 장난아니게 많이 나가는것같아요ㅎㅎㅎ

남자친구랑 이제 다이어트 해놓기로 약속해놓고 결국 작심삼일이 되어버렸어요!!!



요 아래는 자칭 불닭+볶음면이에요ㅎㅎㅎ
남친이랑 저랑 둘다 매운걸 좋아하는 편이라서 불닭 자주 만들어먹는데 거기에 라면사리 추가해서 불닭볶음면으로 먹어요 항상
그래도 항상 닭안심살로 만들다가 이번엔 양심에 찔려서 닭가슴살로 만들어봤는데 그래도 불닭은 언제나 맛이쪙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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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도 남친이랑 뒹굴뒹굴 거리다가 갑자기 제가 급 먹고싶어서 만들어본 찹쌀탕수육이에요 ㅎㅎㅎ
처음엔 그냥 탕수육 만드려고 했는데 남자친구가 꼭 찹쌀 탕수육이 먹고싶다길래 
근처 오리엔탈 마켓가서 찹쌀가루 사와서 했어요

돼지고기를 카레가루, 전분가루, 찹쌀가루로 튀김옷 만들어서 두번 바삭하게 튀겨주고
소스는 여러야채들과 파인애플 넣어서 새콤달콤하게 만들어봤어요ㅎㅎㅎ

제가 손이 좀 커서 너무 많이 만드는 바람에 다음날에 남은 거에 군만두 튀겨서 만두탕수육도 해먹었어요ㅎ_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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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겉절이와 수육이에요ㅎㅎㅎ
이때가 남자친구랑 같이 다이어트 하기로한 삼일째였는데 일요일에는 맛있는걸 먹자고 해서 수육만들어봤어요
오리엔탈 마켓가서 배추 두포기 사다가 겉절이도 만들어봤어요!
난생처음 만들어본 김치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어서 깜노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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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용 고기는 따로 정육점에 가지않고 마트에서 파는 Pork Belly 사용했어요!

원래  삼겹살용으로 종종 구워먹는데 된장 한숟갈, 황기, 마늘 , 대파 넣고 한소끔 삶아내니까 누린내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맛있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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