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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게와서 어그로끄는 사람들 알바라면 진짜 똑똑하네요.
게시물ID : military_754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간지늅늅이
추천 : 14
조회수 : 433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7/05/04 14:37:59
이게 정말 문후보 지지자의 행동이라면 이렇게 역겨울수가 없지만, 반대로 이게 알바들이라면 똑똑해도 이렇게 똑똑할수가 없네요.

박근혜가 당선되기전부터 오늘까지 문후보만 지지했던 제가 베스트글 훑어보면서 무효표를 해야하나 고민한적은 오늘이 처음이네요.

특히 세월호 언급할때 너무나도 화가 났습니다.

저는 세월호 사건의 당사자 학교인 단원고에서 3분거리에 살고있습니다.

그당시의 처참한 동네분위기를 직격타로 맞고 두세달은 울먹이고 두세달은 반 우울증걸려서 고생한사람인데, 그런 얘기를하니까 울분이 터지더라구요.

오유 11년도 가입해서 하루도 안빼고 접속하면서 분명히 예전에 무효표도 소중한한표다. 어쩌구 저쩌구 하던게 주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무효표 뽑아서 어쩔껀데요? 무효표뽑았으면 우리 후보 당선됐을때 뭐라고 말할 권리가 없어요. 라고 

마치 무효표를 기권표와 같이 생각하시는분들이 있네요. 이런 무효표의 지분이 적지 않으면 무슨일이 일어날까요? 

사람들이 무효표는 신경안써도 돼~ 아무도 안뽑는 버리는 표니까~ 라고 생각할까요 다음 정책이던 대선이던 할때 그 무효표를 잡기위해서
일을 할까요? 기권표와는 다르게 직접 투표소까지 가서 무효표를 낸 사람들이 투표하러도 안간사람하고 동일선상에 놓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생각이라고 보입니다. 

친구를 보면 당사자를 안다고하잖아요? 지금 여기 악성 지지자들 하는행동보면 문후보에 대한 신뢰마저 깎이는 느낌이에요.
말만 좀 더 유창하게 할 뿐이지. 박사모랑 다른게 하나도 없습니다. 존댓말로 모욕하는게 외부커뮤니티에서 오유평가하는 그대로에요.

대부분 커뮤가서 오유얘기나오면 나오는 평가가 ㅇㅂ는 핵폐기물이고, 오유는 인간중에 정말 상종하기 싫은사람. 이렇게 평가하더군요 대부분.
한마디로 ㅇㅂ는 걍 인간취급을 안하니까 ㅇㅂ보단 낫지만 사람중에서는 최악의 평가라고 할 수 있죠. 

소설이나 영화에서 악당들의 주 단골 대사가 생각나네요.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한다. '

소통이 안되서 답답하다는 사람한테 그까짓 작은 그림보다 더 큰그림을 보라는둥, 바쁘셔서 어쩔수없으니까 일단 뽑고 기다리라는둥
그놈의 빅픽쳐얘기좀 그만하면 좋겠네요. 빅픽쳐안에 자기가 포함되지않으면 제일 날뛸사람들이........

3줄요약
1.우리말대로 혹은 입맛대로 바로 최우선으로 바꿔라. 라는게아닌 소통이 필요하다.
2.세월호 얘기꺼내지마라. 세월호팔이하는 놈들하고 똑같다.
3.존중없는(혹은 있더라도)훈계와 참견질은 박사모와 0.00001도 차이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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