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지난 2012년 약 3000억원을 들여 본청 신청사 건물을 지은지 4년 만에 예산 572억원을 투입해 중구 서소문별관 옆에 신청사를 짓는다.  

서울시는 예산 572억원을 투입해 지하 3층, 지상 7층, 연면적 1만4000㎡ 규모의 이 같은 서소문청사 1개동 신축 공사를 2018년 착공해 2019년까지 완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증축을 마치면 서소문청사는 현재 5개 동에서 6개동으로 늘어나게 된다. 지난 4월 행정자치부 심사와 재무타당성 심사까지 마친 상태다.

 서울시가 이 같이 결정하게 된 배경은 막대한 임대료 때문. 서울시 본청 건물이 직원 상당수를 수용하지 못해 임차료를 지불하고 민간 건물에 입주했다.
 경제진흥본부가 입주한 무교별관과 도시기반시설본부가 있는 청계별관 등 포함해 매년 80억원에 달하는 임대료를 내고 있다. 
 서울시 각 자치구들도 잇따라 신청사 건립을 추진 중이다. 동작구는 2021년까지 장승배기 일대에 신청사를, 종로구도 1880억원을 투입해 2020년까지 신청사를 지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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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 : 지금 청사가 제기능을  못하고 남의 건물쓰느라 임대료가 펑펑 나가서 또 지음...


2013' 해방이후 최악의 건축물 1위의 위엄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