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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렐루야!
게시물ID : gametalk_1670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한당무
추천 : 9
조회수 : 40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2/28 13:53:30
저는 춘천에서 기숙사제 중학교 과정을 졸업할때까지 신장 158cm에 체중이 50kg이 채 되지않는, 매마른 저체중 미이라였습니다. 
졸업을 한 후 서울로 돌아와 오랜만에 초등학교시절 친구들을 만나고 저는 두번다시 친구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분명 초등학교때만 해도 다들 비슷비슷하던 친구들의 키가 훌쩍 커버리고 심지어는 여자아이들마저 저보다 체격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혼자만 이렇게 왜소하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은 저는 집안에 틀어박혀 게임을 접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3년동안 방과후 남는 시간을 전부 게임과 함께 하였습니다. 
그리고 20살이 된 어느날, 나라의 미리부름을 받고 신검장에 간 저는 너무 놀라 "할렐루야!"하고 크게 외칠수밖에 없었습니다. 
왜소했던 몸이 175/58의 균형잡힌 표준체중으로 변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3년간 저의 벗이 되어준 컴퓨터게임의 힘이 아니라면 무엇의 힘이겠습니까?
저는 요즘도 하루 3시간 게임을 반드시 지키며 게이브님의 은총을 날마다 받고 있습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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