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스스로 위안을 삼아도 잘안되요 .. 이제 일병되는데
여자(인)친구들은 다 사라져가는 느낌이고 ... 하긴 생각해보면 반년만에 쉽게 사귄애들이기도 한데
다시 제대하고나서도 이렇게 다시 인간관계를 맺을수 있을까 .. 고민되고
막연하게 제대는 저 ~ 멀리 있고, 휴가 후유증인지 딱히 부대생활자체는 안무서운데
사소한것들이 충족 +@ 되는 휴가 , 즉 사회를 나갔다오니 전부터 있던 고민들이 별거아닌데 자꾸 마음 한구석에서
찔려오네요 .. 계속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도 문득 생각이 들면서 외로워지네요
감성적이되면서 이걸 평소엔 같이 술한잔 기울이며 풀던 친구들 , 가끔 용기내서 여자애들이랑도 둘이서만 술마시자하고 지내던 날들같은걸 못하고 지내다 보니깐 힘드네요 ..
버스커버스커노래가사가 와닿네요 흐흐 .. 자주오던 오유에서나마 떠들고갑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ㅋ
사랑한단 말로는 사랑할 순 없군요
그대 기억하나요 나의 뻔한 그 말이그댈 웃게 했던 밤 너무 깊은 그 밤은다 지나가네요 모두 다 지나갔군요무엇을 말했는지 얼마나 원했는지기억하지 않죠 그대만 지쳐가나요많이 힘들었나요 그대가 오늘은 헤어지자 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