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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에 대한 긍정은 어떤 상황에서도 잘못되었습니다
게시물ID : sisa_75440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코파이터
추천 : 3
조회수 : 31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8/20 01:30:51
 지금은 많이 사그라든, 주제입니다.
 
메갈에 관한 논란...
 
최근에 어떤 방향으로 이 화제가 마무리되는가를 궁금해 했고, 꾸준히 지켜보았던 1인입니다.
 
메갈과 페미니즘에 관해 메갈리아를 검색하던지, 페미니즘을 검색하던지 지금 연관성은 하나입니다. 페미니즘과 메갈리아는 연결되어 있다.
 
저도 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는지 의아합니다. 극단적인 미러링과 혐오...
 
그리고 올바른 가치를 추구하는 페미니즘에 관해.
 
어떤기자는 미러링의 긍정적인 가치에 대해 극단적이지만 가치다 있다는 궤변을 적고, 어떤 글에는 메갈리아를 통한 페미니즘에 발전을 논하는 글을 보면서 정말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미 많이 사그라든 주제이고, 사실 이제 많은 사람들이 눈으로만 보며, 그저 넘어가는 주제에 대해 한소리 하고 싶습니다.
 
어떤 프레임이 있습니다. 그걸 이용하려는 사람들도 있고, 그것에 분노하는 사람들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근데 그 프레임에 함몰되어 답으로 정해쳐있던 사실을 잊은 것 같습니다.
 
 
"어떤 이유에서도 혐오에 대한 긍정은 잘못되었다."
 
 
노예 폐지와 식민지의 종말, 지금도 화두가 되지만 결국에 뿌리뽑아야 된다고 입을 모으는 인종차별, 그리고 한국에서 가장 문제시 되는 학벌과 인맥에 의한 차별.
 
근현대사를 아우르는 최근 몇백년간의 역사는 차별에 대한 저항이었고, 현대사의 수많은 역사는 차별에 대한 권리 쟁취였습니다.
 
그 쟁취과정에는 투쟁이 있었지만 혐오에 대한 긍정은 없었습니다.
 
 
메갈리아와 페미니즘을 연결하려는 기사들을 보면...정말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페미니즘은 혐오에 대한 긍정이 아니라, 평등을 위한 사상이라는 사실입니다.
 
 
무분별한 혐오를 페미니즘으로 포장하며, 그런 사상을 연관지으려는 프레임은 잘못되었습니다.
 
기사링크는 제외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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