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4년, 올 11월에 식을 올리는 예신입니다. 예비시댁이 식당을 합니다. 그래서 토.일요일 빠짐없이 거의 내려가서 도와드린지 어언 2년 이네요. 월요일에 출근해야 하니깐 일요일 저녁 늦게 서울 내려갈때가 많아요. 이것저것 챙겨주려는 남친과는 달리 예비 시어머니는 눈치를 주시기 다반사 참나 나같으면 주말마다 내려와서 고생하는데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어 할거같은데 에휴.. 결혼하고 나서도 시댁이 식당을 하니깐 먹든 가져오든 돈을 내야 한다는 이사람.. 출가했으니깐 당연히 돈내야지? 라고 말하는 이사람과 일도와드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예비시어머니.. 저 결혼해야 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