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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전문가 "메르스 지역전파와 대유행 가능성 없어, 공기감염은 가능"
게시물ID : mers_7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물개대왕★
추천 : 7
조회수 : 855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5/06/08 09:53:15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공포와 관련해 사실상 메르스 진원지로 관련 정보와 진료경험이 풍후반 사우디 아라비아의 권위자가 "20명 이상을 감염시키는 슈퍼전파자는 드문 일이 아니며 지역사회로 퍼지거나 대유행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없다"고 밝혔다.
8일 사우디 메르스 권위자인 타리크 아흐메드 마다니 킹압둘아지즈대 교수는 국내언로노가의 인터뷰에서 "한국처럼 병원과 감염자 가족 내 강력한 2차 감염은 이미 일어난 적이 있다"고 했다.
"건강한 환자의 경우 치사율이 8% 정도에 그친다"며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가 없다"고 조했다.
다만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치사율이 40∼50%로 높은 만큼 메르스를 그저 가벼운 질병으로 여기는 태도는 적절치 못하다"고 했다.
마다니 교수는 공포를 없애기 위해선 "정부가 모든 발병 상황과 조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를 얻어야만 궁극적으로 추가 감염을 막을 수 있다"고 했다.
메르스의 공기 감염 가능성에 대해 마다니 교수는 "확증되지는 않았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몇몇 증거가 있다"고 했다.
그는 "과거 메르스에 감염된 낙타가 머물던 헛간에서 모은 공기 샘플에서 RNA바이러스를 확인했다"며 "이는 바이러스가 공기 중으로 흩어질 수(aerosolize)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이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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