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독서실에 다니는데요... 독서실에 신문이 오거든요? 실원들 다같이 보라고 독서실에서 구독하는 신문이죠.. 조선, 한겨례, 서울, 스포츠서울 이렇게 네가지가 오는데,, 언제부턴가 조선일보만 안와서,, 보수신문이 없어진 셈이니까,,균형이 깨지잖아요? 그래서 총무에게 왜 끊었냐고 물어보니까,, 구독 끊은적 없다고 해요... 그래서 어떻게 된건가 했더니,,, 어떤분이 아침 일찍 와서 조선일보만 버리는 거에요..
그리고, 독서실에 공용 컴퓨터가 있는데,, 요즘은 네이버초기화면에 각 언론사 뉴스캐스트 나오고, 사용자가 나오는 언론사 조정할 수 있게 되어있잖아요? 근데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거기서 조중동 같은 보수신문은 전부 안보이게 해놓고, 한겨례, 경향 같은 것만 나오게 해놔요.. 제가 화딱지가 나서 다시 다 보이게 고쳐놓으면, 다음날 와보면 또 누가 그렇게 다시 고쳐놔요..
조중동 안보는 것은 저도 좋지만, 공용신문, 공용 컴퓨터를 이렇게 해놓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