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두시쯤 자려고 누웠는데 사실 꿈에서 겪은건지 실제였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잠이 잘 안와서 누워있다가 그 잠이 올랑말랑할때 갑자기 문에서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그 소리 아세요? 누군가 문 열리는 부분에 입 딱 대고서 말하는 소리요 약간 울리는 그런 목소리....

무슨 노래같았는데 음은 동요 같았어요 토랑세? 토랑세 그러는데 우리나라 말은 아닌거같고 뒷 말은 우물우물해서 잘 안들렸네요

남자인지 여자인지 구분도 잘 안 가는 목소리였는데 작은 목소리로 막 노래를 부르길래

너무 무서워서 이불 뒤집어쓰고있다가 잠 들었네요ㅠㅠㅠㅠㅠㅠ

노래 음이 아직도 아련하게 생각나요ㅠㅠㅠㅠ 개꿈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