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노웅래 선관위원장에게 경고를 받았음에도 여전히 페북에 유은혜와의 친분을 과시하며 공개지지행보를 하고 있죠
곰곰히 생각해 봤어요
팟캐스트에서 허구헌날 본인은 대중이 뭘 원하는지 안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사람이 왜 저런 행보를 보일까
정말 저런 행보가 유은혜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걸까
결론은 손혜원의원은 무조건 유은혜를 여성최고위원으로 만들고 싶은겁니다
이미 조직력 즉 대의원투표에서는 유은혜가 양향자를 앞선다고 파악한거죠
그런데 어라 더민주지지자들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돌려보니까 양향자가 꽤 앞서는 겁니다
조바심이 났겠죠 유은혜가 당선되야 하는데 이대로 있다가는 양향자가 되겠다는 불안감이 밀려왔겠죠
마포에서 생각보다 많은표차로 국회의원이 되고 팟캐스트를 하면서 엄청난 팬이 생긴 손혜원의원은 오만함에 사로잡혀
본인이 유은혜를 적극지지하고 다니면 누굴찍을지 고민하던 사람들이 유은혜에게 표를 줄거란 본인만의 확신이 들었던 겁니다
손혜원의원님 대중이 무엇을 원하는지 꿰뚫고 계신 전지전능한 손의원님 이번에도 본인이 대중 즉 더민주 권리당원들의 속마음을 꿰뚫고
유은헤를 당선시키기 위해서 본인이 직접 나서기로 한건가요?
그런데 어쩌나요 더민주지지자들 특히 권리당원들은 의원님이 생각하시는것처럼 바보가 아니거든요
의원님이 누굴 지지한다고 그사람에게 표를주는 권리당원은 별로 없을겁니다
오히려 평소 유은혜의원에게 호감혹은 괜찮다고 생각한 많은 권리당원들에게 나쁜이미지를 심어 주셨습니다
손의원님 이번에 유은혜의원이 떨어지시면 본인이 일등공신이 될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총선전후로 그리고 팟캐스트들으면서 내년 대선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친분깊은 유은헤를 당선시키기 위해 이런 무리수를 두는거 보니 내년대선판에서 안보이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은혜의원의 당선을 위해서 끝까지 힘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