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3입니다..
윗집이 몇달전에 이사를 왔는데 애가 셋이나 되더군요; (초등학생 2명 유아 1명)
얘들때문에 부모님이 독서실 까지 끊어주셨습니다. 문제는 잘때입니다.
가끔은 밤12시가 넘어도 쿵쾅대고 윗집 아저씨가 술먹고 수다떠는 얘기;술먹으면 목소리가 몹시 커집니다.
결국 타협점을 찾은게 이번 봄내에 소음 방지 카페트를 깔겠다고 약속을했습니다. 그러나 저희집은 이 봄을 위해 몇달동안 참았고
현재까지 소음카페트를 설치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명절때에는 보편적으로 모두가 자는 시간인 새벽 1시에도 쿵쾅거립니다.
뭐랄까. 상식이 안통하는 식구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반가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이얏호! 소음측정법이 개정됫대!!" 하고 기사를 찾아봤는데, 너 죽고 나죽자는 식..
잠좀 자자! 그리고 이 따위법을 왜 만든거야. 없는거 보다 못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