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사랑받고싶지 않은건 절대 아닌데.. 전 사람으로 친구로 사랑많이 받는 타입이예요 저도 그게 너무 기분좋고 감사해요 그런데 그렇게 좋던 사람들은 물론이고 잘 모르는 사람도 저를 여자로 좋아하는게 느껴지면 그 사람이 확 싫어지고.. 너무 스트레스 받을정도로 싫어져요 기본적으론 대체 나를 왜 좋아하는거지싶어서 꿍꿍이가 있는거 아냐?하고 의심하다가 부담스럽고 진저리칠 정도로 싫어지는 패턴이더라구요.. 헌팅 당하거나 하면..처음엔 기분 좋다가도 왜 나정도한테 반햇다고 하지..?하고 의심되기 시작해서.. 스트레스 받다가 악몽도 꾸고 차단하고..하는 식이예요 미치겟어요 진짜..좋던 사람도 절 여자로 봐주는거 같으면 카톡 읽기도 싫고요.. 그래서 더 남자같이 굴고 개철벽치면서도 너무 연애하고싶어하고.. 제가봐도 지랄맞네요... 자존감이..너무 낮아서 그런건가요? 자존감이 낮아서그런가봐 하면서도 막상 누가 절 좋다고하면 무조건 싫어져요..ㅠㅠ 아진짜 어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