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가 오늘 경기지역만 끝나면 27일 당대표 선출만 하면 마무리 됩니다
수십년동안 많은 전당대회를 지켜 보았는데 이번 전대는 기존의 전당대회와 확연히 달라진 현상들이 보입니다
첫번째 돈 선거가 사라졌다는 겁니다 조직동원, 세몰이 거의 보이지 않아요... 예전에는 버스동원 유령당원들 엄청 많았죠
두번째 지역 조직책 들을 장악한 당내 중진들 입김이 먹히지 않고 있다는 겁니다 자발적 입당한 당원들에 의해 승리가 결정 되고 있네요
세번째 호남 지역주의가 무너 졌다는 겁니다..예전 전대는 전국적으로 호남향우회의 영향력이 컸고 좌지우지 했었습니다
네번째 당원들의 정치적 의식수준이 예전과는 확연히 다르게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당원들이 젊어 졌네요
다섯째 당내 중진들이 조직을 담보로 줄세우기 하던 호시절이 끝나고 당원들에 줄서기 해야만 되는 시스템이 만들어 졌다는게
큰 소득이고 더민주가 변화의 바다에 항해를 시작 했다고 생각 합니다
당대표만 잘 선출 된다면 내년 정권교체는 99% 라고 예상 됩니다
당원들의 적극적 참여가 변화를 만들수 있다는 확신을 준 가장 재미난 전대 라고 생각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