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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화, 프롤로그] - 1부, 호주로 오기까지
게시물ID : travel_60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UPAFISH
추천 : 2
조회수 : 4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3/01 10:06:54
안녕하세요, 또 다른 도전을 준비중인 청년입니다. 

오래전부터 오유는 들락날락 눈팅만 하다 (2011년 즘에 가입은 했지만..) 앞으로 열흘 뒤에있을 제 여행기를 용기내어 쓸려고 하는데요, 별 다른 재미는 없겠지만 봐주시고 댓글달아주시면 정말 감사할거 같습니다. 더불어 프롤로그에서는 지나온 저의 4년간의 간략한 여행이야기와 3년동안의 호주Life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또한 호주워홀이나 유학에 대해 궁금하신분들은 댓글로 남겨주시면 언제든지 저의 얕고 넓은 지식을 통해 정성껏 알려드리겠습니다. (모든 글의 내용은 필력이 딸려 1인칭 반말모드로 적어볼까 합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나의 본격적인 여행은 4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확한 년도 는 기억이 가물가물하지만  아마 2011년도에 한국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어느 책에 나오는 것처럼 화려한 직장생활을 과감하게 뿌리치고....는 아니다) 자전거와 함께 제주도 여행부터 시작했던거 같다. 그렇게 제주도 부터 인천공항까지 자전거와 함께 때로는 기차에 몸을 실고 알찬 국내여행을 마친뒤 태국으로 겁도 없이 자전거와 함께 날라갔다.

지금 생각해봐도 그냥 미쳤던거 같다.  젊음에 앞뒤를 구분못하고 어느 책에 나오는 멋진 자전거로 세계일주!! 를 하는 주인공들을 보며 태국 정도는 가뿐하게 자전거로 도전할수 있겠지.. 라는 어이없는 생각. 분명 준비한다고 준비한 여행이었지만 자전거로 시작한 태국 여행은 한달만에 무참히 짓밝혔다. (여러가지 변명이 있지만 타던 자전거가 파손되서 라고 적어본다....) 어찌어찌해서 타던 자전거와 관련 부품들은 안면이 있던 방콕 게스트 하우스 사장님에게 맡겼고 그렇게 도망치듯 배낭여행은 태국 남부 꼬따오 라는 섬으로 이동했다.

자전거 여행이 실패로 갑작스러운 여행자금이 충분히? 내손에 있었지만 갑작스럽게 도망쳐온 꼬따오는 막막하기 그지없었다. 영어 울렁증도 한몫 했지만 꼬따오는 스쿠버다이빙만을 위해 개발되고 발전된 섬이었던 것이었다. 그렇게 들어간 따오섬에서 시작한 스쿠버다이빙은 나의 인생을 전혀 다른시각으로 바라볼수있게 바꿔버렸고 따오에서 시작된 다이브마스터 인턴생활 - 이어진 필리핀에서의 마스터 다이버 일 - 그리고 다이빙 강사시험을 치르기까지 1년 6개월 정도의 시간이 빠르게 흘러갔다.

PADI라는 단체의 스쿠버 다이빙 강사 자격을 취득한 후로 나에겐 많은 고민들이 다시 생겨나기 시작했고 중남미, 호주, 필리핀, 다시 태국 등 어디로 이동할지 고민하던 찰나에 갑자기 생각난 혹시나 해서 취득한 호주 워홀 비자가 생각이 났다. 그렇게 나의 호주Life는 시작되었다.



PS. 어설프지만 솔직한 여행이야기를 같이 공유해보고 싶어 시작하였습니다.  2부에서는 호주Life를 짧게 적어볼까합니다^^  by SUPAF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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