팟캐스트 이이제이 추미애편 서두에 이작가의 언급, 원래는 세 후보 아무도 안부를려고 했으나 추미애가 압도적으로 당선될 것 같았는데 아닌것 같아 불렀다...

농담식으로 넘어가는 얘기였고, 아직도 김상곤하고 헷갈린다는 문재인 지지층의 얘기가 많아 초대했다는 보충설명이 있었으나, 정치판을 살펴보는 이작가도 내심 불안했음이 느껴지더군요.

이종걸, 김상곤의 조직표가 막강하고, 문재인 지지층은 추미애 지지와 김상곤에 헷갈리는 층으로 분열되어 있으니, 권리당원표의 집결을 호소하려고 팟캐스트에 출연했을텐데..

그 상황이 좀 갑갑하네요.

5선의원에 국회의원 경력 20년의 추미애를 이제와서 새삼 다시 한번 알아보자... 이런 자리를 마련하는 것 자체가 생각보다 문재인 지지층이 결집되지 못하고 있는 반증이 아닐까란 생각도 드네요.

시간 관계상 전당대회 현장분위기 얘기는 없어서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