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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 참 힘들었나보다.
게시물ID : gomin_10185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될거하라
추천 : 0
조회수 : 1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01 12:20:03
25살, 대학교 나오자마자, 사무직에다 연봉 3000주는 좋은 직장 다니면서,

일은 너무나도 많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 너무 좋고

돈도 일 하는만큼은 준다고 생각하면서 오늘도 출근해서 일하는데..

걱정해주는 상사의 전화 한통에 정말 눈물을 콸콸 쏟았네요.

평소에도 정말 위로받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갖지만

남들도 나만큼은, 아니 나보다 더 힘들거라는 생각으로

꼭꼭 숨기고 티 안내려고 노력하며 버텨왔는데

진짜 오늘은 너무 서러워서 쪽팔리게 회사 구석에서 숨어서

펑펑 울었어요. 진정은 됐는데 부은눈을 어떻게 해야할지ㅋㅋ

이제는 다시 현실에서 도피하지 않기로 했는데

힘드네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버텨야지.

하, 일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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