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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당 대의원대회 참가소감 (+ 개선 요청사항)
게시물ID : sisa_7549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oenim
추천 : 25
조회수 : 87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6/08/21 22: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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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 현장 분위기 

온라인 당원들과 (온라인이라고 해봤자 제가 하는 커뮤니티는 오유 뿐입니다.) 지지성향은 다른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선 대의원 평균 연령이 매우 높고 이미 대의원들끼리 친분(?)이 있고 여론이 결집되어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민주당때부터 수 년간 정당활동해오신 고령의 어르신들이 많은 느낌이었어요. 

전 문 전 대표님을 위해 정당 가입하고 대의원까지 지원하게 되었는데 젊은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많이 필요하겠다고 느꼈습니다~ 

 현장에서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 후보는  김상곤/이동학/유은혜 캠프였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추미애/김병관/양향자 님을 지지하지만..  

이언주/전해철 후보는 현장 응원 목소리가 박빙이어서 현장 투표 결과를 조금 걱정했지만 전해철 의원님이 당선되어서 매우 기쁩니다 ^^
 
 1, 지역위원장(또는 집행부)의 능력에 따라 전당대회 진행 효율이 달라짐  

제 지역의 경우,  기존에 설명이 충분하지 않았고.. (타임테이블, 투표소 설명등) 
인터넷에 능숙한 분들은 공지가 잘정리된 간단한 웹페이지 하나면 (url주소문자로 공지 또는 당홈페이지 활용) 미리 다 파악하고 올 수 있었을텐데 아쉬웠습니다. 

지역별로 차이없이 동일한 정보 공유가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2, 투표소 구역 사전 공지 및 효율적인 줄서기를 위한 가이드라인

투표소 명단 확인 줄이 1-8까지 였는데 성씨 기준 가나다 순으로 구역 끊어져있었는데 사전공지 없어서 (일부에게 알려졌을수도 있지만 공식적으론 없었음) 줄 서서 대기할 때 혼란이 있었습니다. 
4:30부터 투표였으나 3:30부터 대의원들 줄서기 시작했고 저는 줄서기 전에 알림판에 뭐라 작게 적혀있길래 미리 봐둬서 성씨로 끊어둔 것을 알고 뒤로 줄서기 위해 갔습니다. 
그러나 뒤로 가보니 알림판 높이가 너무 낮아 뒷줄에서는 구역 확인이 불가해서 완전 난리....

대기줄도 라인이 쳐져있지 않아서 질서정연하지 못하고 난리였습니다. 

다들 덥고 열나고 땀나는데 엉켜붙어서 ㅜ 
알림판 확인 못하고 온 분들이 줄 잘못선 경우가 태반이었고..  
노끈 같은 걸로 미리 가이드라인만 쳐놨어도 이런 혼란은 없었을거고 알림판 높이만 높았어도 혼란 줄었을 것입니다. 

Ppt화면에 공지해달라고 진행위원에게 건의했으나 시스템상 안된다고 하더군요. 
나중에 마이크로 안내방송 해주었지만.. 
미리 자료 만들어와서 usb로 파일 띄우는 형식이라서 안됐던거라고 추측합니다. (현장에서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노트북 한대가 없나...)

 3, 당내 권리당원 명단 관리 시스템 필요

대의원은 현장 투표를 해야해서 ars 투표 안내 문자는 필요없는데 계속 오더군요.. 업무 시간에 전화도 너무 많이 오고. ㅜ 

명단 관리하면 문자 송부 비용도 아낄 수 있을 것 같아요. 대의원 제외하고 소팅해서 단체 문자 보내면 되니까요~

 -> 전 지역을 다 돌고 경기도가 마지막이었는데 다른 지역도 모두 경기도와 비슷한 형편이었나요? 다른 지역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비슷했다면 앞으로는 조금 더 개선해서 효율적이고 모두가 편한 전당대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미국 전당대회처럼 대의원이 아니어도 관심있는 시민들이 구경가고 참여하고 당에 기부하는 즐거운 행사로 자리 잡았으면 합니다~~~! 

전국대의원 전당대회까지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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