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사드 배치에 대해서 좀 감정적인 생각이 듭니다.
아마 많은 오유 시사게 분들은 이 글에 대해 동의하시진 않을겁니다만....
제 생각을 말씀 드리자면,
요즘 중국의 행태가 매우 안하무인입니다.
사드의 레이더를 문제삼아서 중국을 감시하네 뭐네 하는데
자기들은 오래전부터 사드 레이더보다 더 고성능의 것을 가지고
한반도를 감시해왔음이 밝혀졌습니다.
여기에 대해선 한마디 일언반구도 없죠.
그리고, 사드 배치 결정 이후의 보복이란것도 치졸하기 그지없습니다.
한류 연예인들에 대해 손을 댄다느니, 여행객 수를 줄이겠다느니,
심지어 방어무기인 사드를 두고 전쟁이 일어나네 뭐네 협박이나 하고...
자기들이 주장하는 大國의 풍모와는 동떨어진 소인배적 행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박근혜의 사드 배치 결정이 졸속이었다 같은 이런 문제는 따질수 있는 문제고, 충분히 공감합니다.
하지만 중국의 반응이 아니꼬와서, 중국 엿먹어라 이 생각이 요즘 들고,
박근혜가 싫다 좋다의 문제를 떠나, 단순히 국가 대 국가의 문제로써,
중국의 현재 우리나라에 대한 대응은 비정상적이고, 무례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 의미로, 전자파 같은 건강 관련 문제가 없다는게 확실하다면
사드 배치에 대해 더이상 왈가왈부 하지 않을것입니다.
이것은 중국이 자처한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