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후보 2시간짜리 시사타파 인터뷰영상 방금 막 봤는데요... 

진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습니다... 뭣보다 정치를 한다는 사람한테 이정도로 빨려들어 몰입해 본적이 정말 오랜만이에요

최근들어 맨날 그 얘기가 그 얘기였고 별다른 신선함을 받지 못해왔는데.. 

이건 뭐 바다에서 막 낚아올린 활어가 팔딱팔딱 뛰는 느낌입니다... 

정당에 대한 비전 그 담론의 깊이와 구체성.. 그냥 차원이 달라요..

김병관 의장이랑 서로 비슷한 분야에서 최고의 위치에서 활동하시던 분들이니 

더벤저스 활동하면서 정말 많은 얘기 나눴을거 같고 공감대도 많이 형성하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 영상보고 이 둘은 무조건 무슨 일이 있어도 한세트로 당선시켜야만 한다는 확신을 갖게 됐네요..

이 정도의 확신을 주는 정치인도 참 보기 드문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