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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년
게시물ID : humordata_7549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oB
추천 : 11/6
조회수 : 2715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1/03/21 04:28:15
서비스업종에 있으면서 근무중에 과자 처먹는거는 뭐 그렇다쳐도 고객이 장실에 휴지가 없다하면 휴지를 그 고객한테 직접 가져다 주기만 하면 될껄가지고 별 지 혼자 머릿속으로 소설써가며 끙끙앓는게 참 웃기네요. 참 이런거 볼때마다 사람들 개념이 안드로메다로 떠난건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제가 이전회사에 있을떄도 이런 미친아지메가 한명 있었는데 중공업 회사였는데 제가 막내다보니 여러가지로 불려가거나 해야할 것이 많아서 (아주머니가 저랑 2~3일 차이로 입사함) 고생아닌 고생을 좀 하긴했지만 아주머니 나이도 있고 여성분이라 최대한 예의지키고 제가 맡은 일 안넘기며 일을 하고 있었는데 (제가 할일이 뜸할때는 아주머니대신 청소에 잡일까지 다해줌) 어느날 너무 일이 밀려서 아지메한테 " 이모~ 이거 좀 배워볼래요? " (리드선 꽁다리 까는거 초1들도 힘들어 하지않을 일) 라고 하니까 "힘들어서 못해" 라고 말하던 그 모습이 떠오르네요. (중공업 들어와서 사지가 멀쩡한데도 불구하고 "힘든일을 못한다" 라는 마인드를 가진 정신나간인간) 사람이 기본적으로 일을 시작하려면 자기가 입사한 직종에 기본적인 개념은 가지고 들어가야지 무턱데고 생각없이 들어가놓고 이것저것 불평하다 그만두면서 직원들 욕하고 돌아다니는거 보면 진짜 줘패도 모자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 좀 없었으면 하는 바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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