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번 사태에 대한, 운영진의 공지에 대한 소견입니다.
게시물ID : ou_12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emonade
추천 : 1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3/01 14:28:13
보류 시스템의 폐지에 관한 운영자님의 또 운영팀장님의 생각은 잘 들었으나 저는 거기에 대하여 매우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할수 밖에 없습니다, 감정적인 이유로 반대를 먹고 보류로 가는 게시물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있고  다수의 의견에 반하는 글이 그 설 자리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점 일견 공감할수는 있습니다만 그러하지 않은 경우에 대한 대안은 어디에 있습니까?
 
어떠한 소통에 대한 갈망, 서로간의 이해의 추구를 함에 있어서도 닥치고 반대가 쏟아지는 글 있습니다, 당장 제가 장기간이나 임시로 쓰던 아이디에서 그 것을 체감하였기에 운영자님과 운영팀장 님의 생각을 이해 못할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 반대의 서로 다른 것이 아닌 잘못된, 틀린 어떠한 소통이나 이해의 추구가 아니라 단순한 배척에 근거하는 생각에 대한 대처는 어찌해야 합니까?
 
이미 종교의 영역에 근접하는 자기 합리화, 인지 부조화 단계의 상대를 배척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유사 역사학, 친일, 친중, 파시즘 등에 관한 대처는 무엇으로 해야할런지요? 서로 다른 의견이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나 틀린 의견도 존재하는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인문학적인 특성을 놓고 볼때 수용은 어떠한 자세보다 가장 앞서 준비되고 또 가져야 할 자세이나, 그 들에게 그러한 것이 있습니까?
 
그러하기에 너무나 이상향만을 추구하는,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이라 평가할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현실적인 감각을 가지셨다면 어떠한 대안은 마련해 주시고 정책을 시행하셨어야지 이후에 범람하게될 아수라장에서 대안을 내놓아봐야 태평양에 꿀 한방울 넣고 꿀바다 찾는 일밖에 더 되겠습니까?
 
고생하시는 것 압니다, 늘 오늘의 유머라는 이 사이트에서 많은 것을 희생하시며 그 노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점은 정말 감사드립니다만 이건 아니지요.
 
두번째로 차단된 유저의 대대적 사면령인데, 대체 근거가 왜이리 모호하고 두리뭉실합니까?, 가령 오래된유머라는 유저를 보자면 역사 게시판이 혼란스럽고 또 어그로 자체가 별게 아니라 하셨는데, 무엇에 근거하는지 알수가 없는 그저 전가의 보도와 같은 양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혼란스러운게 차단 해제의 이유가 될 소지가 됩니까? 일베 이용자들에 의하여 혼란스러워졌으니 일베 이용자들에게 사면령을 내리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또 어그로 자체가 별게 아니라 하는 판단의 기준이 무엇입니까? 일베 이용자가 아니라면 그 어떠한 생각이든 잘못되었든 틀렸든 무조건 수용해도 좋다는 말씀이십니까? 앞서 말씀드렸지만 다른 것과 틀린 것은 공존할수 없는 문제이고 이 사람은 후자입니다,
 
뉴라이트 친일파들을 낚기위해 글을 쓴다 뭐한다 사람들을 조롱하고, 환단고기를 멀리한다 하지만 실상 그 안에서 진실을 찾는 사람이고 어그로와 트롤링을 끌어 역사 게시판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그 장본인 중 한사람입니다,
 
단적으로 차단 해제가 된 이후 감사드린다며 쓴 글을 보십시요, 상대를 비난하고 조롱하는 내용입니다, 그러한 행동을 취하는 이는 비단 이 사람만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장 시사게시판에서도 쉽게 찾아볼수 있는바 차단 해제된 사람들이 순수하게 다른 의견을 가졌으나 다수의 횡포로 인하여 차단된 것이라 볼수가 없다는 증거가 될터인데, 다르다는 것의 기준이 무엇인지 대체 일간 베스트 이용자들, 그 마저도 성성하게 풀어주는 현재의 기준이 과연 현실적인것인지 얼마나 숙고하셨나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사실 이 모든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이 사이트에 가지는 비전이라 볼수 있습니다, 당장 일은 벌려놓고 그에 관한 대안이나 자세한 절차는 뒤에 천천히 만들어 낸다는게 얼마나 비현실적 감각인지 말을 할 필요가 있겠습니까? 무엇을 보고 이러한 정책 기조를 유지하시는지 그저 의문이 들 따름입니다, 오늘의 유머라는 사이트는 커뮤니티 사이트이고 다수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은 알고 있으나 일단 일을 저지르고 자정 작용을 붕괴시키고 틀린 것을 수용하는 그러한 것이 긍정적일수는 없는 노릇아니겠습니까?
 
물론 앞서 언급드렸듯이 그 노고를 모르는 것은 아니고 감사드리는 바입니다만 이번 재 공지 그러니까 사과문을 통한 해명에서 여지껏 실망감을 감출수 없는 바가 이러한 것에 근거합니다,
 
일단 일을 저지르고 본다는 것은 너무나 경솔한 일 아니겠습니까? 수습을 한다 해서 그로 인한 문제는 누가 끌어안고 책임을 지겠습니까? 당장 제도에 있어 비유를 들자면 저수지의 거름막 역할을 하던 성성하나마 그럭저럭 잘 짜여있던 그물을 치워두고 모든 구정물이나 깨끗한 물이나 가리지 않고 수용하고 보자는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요? 그물을 나중에 다시 짜 넣겠다고 하지만 그 동안 쌓일 구정물의 처리는 누가 합니까?
 
일베 이용자만이 틀린게 아닙니다, 유사 역사학, 친일, 친중, 파시즘 더 나아가서는 유사 과학, 유사 의료 행위 등도 해당되겠지만 이 들이 다른 것은 아니지요, 이 들은 틀린 것입니다, 그리고 그 들은 절대로 공존을 원치 않고 있습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