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그냥. 그냥.
이것만큼 제일 무책임한단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권자라면 자기가 행사 할 한표의 소중함을 알아야 합니다. 그 표가 가져올 영향력을 깨달아야 합니다.
누구를 지지하든 또는 무효표를 던지든 그에 따른 책임에서 쉽게 자유로워져서 안됩니다.
그사람이 그럴줄 몰랐다 아몰랑하면 그만인게 아닙니다
맘에드는 사람 없으니 난 안할래하면 그만인게 아닙니다.
투표의결과로 누군가는 당선될것이고 국가의 운명이 정해져있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때문에 좀더 면밀한 검증과 더 높은강도의 정당한 요구를 하며 미래발전지향적인 자세를 갖는것 또한 유권자에게 기대하는 바른 자세라고 봅니다.

비난을 위한 비난을 일삼으며 무효표를 정당화하는건 옳지못합니다. 선택의책임을 남에게 떠넘기고 자신은 또다시 뒤에서 팔짱끼고 물어뜯는분들은 비겁한겁니다.

무효표를 던지는 분들의 입장 역시 정치적견해 중 하나이니까 존중하는게 맞습니다. 꼭 그래야만 하겠다면 말리지않습니다.
그또한 자신의 생각이고 신념에따라 행동하는것이니까요

하지만 무효표 유권자들은 무효를 행사한 순간 정치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포기한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므로 입다물고 남들이 바꿔나갈 세상을 묵묵히 지켜만 봐주시면됩니다. 게임포기선언하고 다시 게임에 참여하려는 것 또한 비겁한짓입니다. 당신은 그러한 방관자로 남으실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