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오늘 오후에 외출하였다가 집으로 들어오는데 아파트 정문에서 청색 양복에 넥타이를 맨 신사가 제게로 가까이 다가오더니 백화점 상품권(여러장이였슴)을 줄테니 신문을 구독해 달랍니다. 그것도 5개월간은 공짜로 넣어줄테니 1년만 구독해 달라고 사정사정 합디다. 그래서 무슨 신문이냐고 물어보니 조선일보랍니다. 에이구, 조선일보가 힘든가 봅니다. 아주 마니마니 힘든가 봅니다. 불쌍한 마음에 구독해줄까 하는 마음이 살짝들었지만(사실은 백화점 상품권에..ㅎㅎㅎ) 과감히 거절하였습니다. 조선일보! 댁들 그래서 쓰것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