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일반전이었음. 필자는 윌라드.

아군에 도일 레베카가 있었고 적은 도일만 있었다가 나중에 휴톤이 난입함

그렇게 주먹캐 네명이 한 맵에 모임

적에게 물려서 윌라드가 따이는 바람에 레베카 시점으로 정신없는 한타를 보고있었음

그러다가 명장면이 하나 나옴

적휴톤이 레베카랑 도일을 구석에 몰아넣고 핵펀치를 날리는데 

레베카가 그걸 케이스오버로 휴톤 정지 + 카운터꽂기로 역관광을 날리고

그걸 본 적도일이 빠져나오려는 레베카에게 초스를 날리는데 빗나가고

그걸 본 아군도일이 초스날리는 적도일에게 초스를 꽂아버림

순식간에 주먹궁 4개가 터지면서 이게 한타인지 맵파괴놀이인지 여튼 참 박력있었음

근데 나중에 리스폰되고 적 5번타워 위치에서 또 이런 한타가 일어남

아쉽게도 이번엔 초스날리는 아군 도일에게 적도일이 초스를 꽂고

래리어트를 돌던 적도일에게 레베카가 카운터를 날리자 그뒤에다가 휴톤이 핵펀치를 때려넣음

하 내가 휴톤이었으면 저 휴톤 등짝에다가 또 핵펀치를 날렸을텐데...

휴톤이 아니라 윌라드라서 그냥 천둥벼락만 끼얹어줌

그렇게 정신없이 파괴왕 놀이를 하다가 결국 우리편이 이겼다는 훈훈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