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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늘 동대문 갔다왔다가 쪽팔려 죽을뻔.........
게시물ID : bestofbest_75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대문시발
추천 : 219
조회수 : 9870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6/24 22:39: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6/24 01:46:47
정장바지가 필요해서 

동대문 apm 다녀왔어요......

이가게 저가게 둘러보다가

한군데서 사이즈 맞는 바지 발견하고

입어볼려고 탈의실에서 입어 보고 

나왔는데......

갑자기 사람들이

`꺄아아아가가아ㅏㄱ~~

소리를 지르는거예요...

왜 소리를 지르지...라고 생각하고 

제 밑을 보니...

제가 청바지를 안입고 나왔어요...

아.......시바....ㄹ


한 2초정도 멍떄리다가


미친 치타보다 빠른 속도로 탈의실 안에

들어와서 청바지 입고 

너무 쪽팔려서 바로 못나오고 한 10분있다가

폭풍 속도로 그 가게로 달려갔어요..

그 주인아줌마는 왜이렇게 늦게 나오냐고 무슨일 있엇냐고..???

아 별거 아니라고..

그냥....뭐...


아....죽고싶어요...

이런 닝기미 ㅗ조파  처ㅠㅓㅏ처ㅠ처 

아..ㅍ.ㅠㅍ ㅓㅓ

내 팬티를 당최 오늘 몇명이 본거여...??

하.........

너무 창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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